브라질이 일본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 뒤집어서 16강 간 거 보니까 또 느끼는 게 있음.
이런 경기류는 전술 자체보다 교체/포지셔닝 타이밍이 한 끗 차이더라.
특히 공 잃은 뒤 회복 템포가 느려지는 순간, 라인 간격이 벌어지면서 상대가 들어갈 공간이 딱 생김.
나도 서면 스포츠펍에서 중계 볼 때 라인업이랑 교체 후보를 메모로 적어두는데, 요즘은 “몇 분에 넣는가”가 아니라 “넣고 나서 공수 밸런스가 언제 회복되나” 이걸 더 보게 됨.
브라질이 그걸 끝까지 가져갔고, 일본은 마지막에 한 번에 무너진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