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122.5 찍었다고 합니다.
100 넘어서 200에 가까워질수록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상태인데,
이 수치면 2021년 전세난 때랑 유사한 수준이에요.
내년 서울 신규 입주 물량이 1만 7천 가구 수준으로 급감할 거라는 전망을 감안하면
수급 불균형이 단기에 해소될 구조는 아닌 거고요.
전세가 오르면 매매가 선행 지표로 작동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라
전세가율 60% 중반 넘어서는 단지들 움직임을 좀 더 눈여겨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금채 5년물 금리가 4.28%대로 조달비용이 높아진 상황이라
매매 전환 수요가 바로 터지기엔 이자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고요.
결국 전세가 먼저 오르고, 매매 따라붙는 시차가 얼마나 되느냐 문제인데
공급 일정 확인해보면서 단지별로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