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도 너무 더우니까
퇴근하고 공원 트랙 돌 때 체력이 평소보다 훨씬 빨리 방전돼요.
요즘 뉴스를 보면 온통 역대급 폭염이니 기후 붕괴니 하는 소리만 들려서 그런지
매일 이렇게 땀 흘리며 달리는 게 무슨 소용인가 싶고
괜히 마음이 축축 처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이럴 때일수록 몸을 더 움직여서 무력감을 털어내야 하는데
낮 동안 회사에서 에어컨 바람 쐬다가 저녁에 갑자기 뜨거운 공기를 맞닥뜨리니까
몸이 적응을 잘 못 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러닝 가볍게 뛰고 와서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스트레칭이나 길게 하면서 일찍 누워야겠어요.
다들 이 더위에 건강 잘 챙기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