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이든 세제든 자주 뒤바뀌는데, 직장인 입장에서는 가장 답답한 게 미리 짜놓은 계획을 자꾸 수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반기 보너스로 뭘 할지 정해놓으면 또 달라지고, 보험료나 세금 예상을 맞춰놨다가 또 틀어집니다.
수원 집에서 출근하는 입장에선 정책이 자주 바뀌면 차량 유지비 계획까지 영향받아요. 유가나 보험료 변동은 어차피 시장이니까 감수하는데, 정부가 갑자기 세제를 손대는 건 예측 불가능이라 더 거슬립니다. 결국 가계부 정리할 때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여유를 더 남겨둬야 하는데, 이게 실제 저축을 깎아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