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내내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니
요즘 퇴근하고 달릴 때마다 주변 축대나 옹벽 있는 쪽은 괜히 슬슬 피하게 되네요.
안 그래도 최근에 학교 통학로 주변 같은 급경사지들 안전 점검 강화한다는 법 개정 소식을 언뜻 봤거든요.
지방자치단체나 학교 주변 위험한 곳들 위주로 지반 단속을 더 꼼꼼히 하려나 봐요.
매일 뛰는 코스 중에 경사지고 낡은 콘크리트 벽 옆을 지나가야 하는 구간이 하나 있었는데
비가 워낙 많이 와서 흙이 다 머금고 있을 텐데 무너지기라도 할까 봐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안전처에서 단속을 대대적으로 해줄 때까지는 당분간 평평하고 확 트인 공원 트랙 위주로만 돌 생각이에요.
다들 자주 가시는 운동 경로에 혹시 위험해 보이는 경사지 있으면 장마철에는 특히 조심해서 피해 다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