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누구도 네가 뭔가를 못 한다고 말하게 두지 마. 나라도 안 돼.
꿈이 있으면, 그걸 지켜야 해.
원하는 게 있으면, 가서 쟁취해. 그게 다야.
Don't ever let somebody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it.
If you want something, go get it. Period.
영화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 감독 가브리엘레 무치노, 윌 스미스 분 크리스 가드너가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 분)에게 건네는 말. 실존 인물 크리스 가드너의 자전적 실화(회고록, 퀸시 트루프 공저)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상황」 입력으로 받은 "행복을 좇지 마. 행복은 네 곁에 있어"라는 문구는 이 영화의 실제 대사가 아니며, 오히려 작품의 핵심 주제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영화의 제목과 철학은 토머스 제퍼슨의 독립선언문 구절을 인용해 "행복은 곁에서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좇아가는(pursuit) 것일지도 모른다"는 데 있다. 그래서 검증된 실제 명대사로 대체했다. 이 대사는 무일푼으로 다섯 살 아들을 데리고 노숙과 인턴 생활을 견디던 크리스 가드너가, 농구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넌 프로가 못 될 거야"라고 무심코 말한 직후 곧바로 마음을 고쳐먹고 건네는 사과이자 다짐이다.
「의미」 남의 단정이 곧 너의 한계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것, 그리고 꿈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켜내야 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행복은 가만히 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는 사람에게 비로소 손에 잡히는 무엇이라는 이 영화의 시선이 짧은 문장 안에 응축돼 있다.
「행복을 찾아서」는 2006년 가브리엘레 무치노 감독이 연출하고 윌 스미스가 주연한 실화 기반 드라마로,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에서 의료기기 외판으로 생계를 잇던 크리스 가드너가 아들과 함께 노숙 생활을 견디며 무급 주식 중개 인턴 과정을 통과해 끝내 자립하는 과정을 그린다. 윌 스미스가 크리스 가드너를, 그의 실제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어린 크리스토퍼를 연기했다.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부자가 농구공을 들고 길을 걷던 중, 아들이 농구 선수가 되겠다고 말하자 크리스가 자신의 좌절을 투사해 "그걸로 먹고살긴 어려울 거다"라고 못 박는 순간에서 시작된다. 풀이 죽어 공을 가방에 넣는 아들을 본 크리스는 곧바로 무릎을 굽혀 눈을 맞추고, 자기 입에서 나온 말까지 부정하며 "나라도 네가 못 한다고 말하게 두지 마라"라고 고쳐 말한다. 영화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부정(父情)의 장면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