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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네 꿈은 네가 지켜

별님이 | 06.02 | 조회 64 | 좋아요 0


꿈이 있다면, 그건 네가 지켜야 해.

누가 뭐래도, 나조차도 안 돼.

원하는 게 있으면, 가서 쟁취해.


You got a dream, you gotta protect it.

Don't ever let somebody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not even me.

You want something, go get it. Period.


영화 「행복을 찾아서(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 감독 가브리엘레 무치노, 윌 스미스 분(扮) 크리스 가드너가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 분)에게 건네는 대사. 크리스 가드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농구공을 주고받는 장면에서 나온다.


「상황」 노숙과 실직의 벼랑 끝에 선 아버지 크리스 가드너가 어린 아들과 함께 농구를 하다 나누는 대화에서 나온 말이다. 아들이 프로 선수가 되겠다고 하자 크리스는 무심코 "넌 평범할 거야"라며 찬물을 끼얹지만, 곧 자신의 좌절을 아이에게 전염시키고 있음을 깨닫고 즉시 이 말을 들려준다.


「의미」 꿈을 가로막는 것은 흔히 자기 한계에 갇힌 타인의 입이며,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그렇다는 통찰이 담겨 있다. 정작 그 꿈을 지킬 의무와 권리는 오직 자신에게 있다는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핑계나 허락을 기다리지 말고 직접 나서서 손에 넣어야 한다는 단단한 자기 책임의 가르침이다.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아들에게만은 다른 길을 열어주려는 아버지의 사랑이 함께 녹아 있다.


「행복을 찾아서」는 1981년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빈털터리 영업사원에서 증권 중개인으로 일어서기까지의 실존 인물 크리스 가드너의 여정을 그린 가브리엘레 무치노 감독의 2006년 전기 드라마다. 크리스 가드너 역은 윌 스미스가,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역은 윌 스미스의 실제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데뷔작으로 맡았다. 이 대사는 두 사람이 농구공을 주고받으며 노는 장면에서 나온다. 신이 난 아들이 농구 선수의 꿈을 말하자, 자신의 거듭된 실패에 지친 크리스가 무심코 기대를 꺾는 말을 내뱉는다. 그러나 풀이 죽어 공을 가방에 넣는 아들을 본 순간 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무릎을 굽혀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 말을 또박또박 들려준다. 절망의 한가운데서도 자식에게만은 가능성을 물려주려는 아버지의 마음이 응축된, 영화의 정서를 대표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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