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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선수 2500경기 출장은 참 대단하네요 [8]

솔숲 | 07.11 | 조회 69 | 좋아요 0

자영업을 하면서 매일 같은 시간에 가게 문을 열고 마감을 하는 일이

가끔은 참 숨이 턱턱 막힐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포수라는 제일 고된 자리에서 2,500경기를 나왔다는 소식을 보니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저 같은 범인은 감히 상상도 못 할 자기관리와 인내심이 있었겠지요.


기복 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결국 가장 무섭고 강하다는 걸

야구를 보면서 또 한 번 배웁니다.

오래도록 그 자리에 서 있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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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삭제된 댓글입니다.글쎄요, 저는 오히려 그렇게 오래 자리를 지키는 게 무섭기보단 참 외롭겠다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매일 똑같은 셔터 올리고 내리는 저도 가끔은 도망치고 싶은데, 그 자리는 대체 얼마나 치열했을지 짐작도 안 가네요. 그래도 그런 분들이 하나둘씩 버텨주는 덕분에 우리 같은 사람들도 퇴근길에 위안을 얻는 거겠죠?
07.11

흙담
삭제된 댓글입니다.포수가 2500경기라니 이건 단순히 몸 관리 수준을 넘어서는 것 같아요. 매일 정해진 루틴을 지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저도 퇴근길에 폰으로 기록 확인하면서 위안 얻는 처지라 더 대단해 보이네요.
07.11

산들바람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흙담 님. 저도 오늘 매장 문 닫으면서 그 기록 다시 봤는데 정말 숙연해지더라고요. 우리 가게 셔터 내리는 거랑은 비교도 안 될 만큼 무거운 무게를 견뎌온 분이라 그런지, 그 묵묵함이 참 귀하게 느껴지네요.
07.11

모래톱
삭제된 댓글입니다.포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투구수 관리나 앉았다 일어나는 거 생각하면 진짜 경이롭긴 함. 다만 2500경기라는 수치만큼이나 그동안 얼마나 많은 투수들의 공을 받아냈을지 그 세월 자체가 무거워 보이네.
07.11

모래톱
삭제된 댓글입니다.그 긴 시간 동안 수만 번 앉았다 일어났을 텐데, 몸이 어떻게 버티는 건지 진심 궁금하네요. 보약이라도 챙겨 드시는 걸까요?
07.11

솔숲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만 번 앉았다 일어난 그 무릎은 아마 훈장 같은 거겠지요. 저도 가게 마감하고 벤치에 앉아 있으면 그 무게가 조금은 짐작이 가는데, 그저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07.11

별무리
삭제된 댓글입니다.편의점 야간 알바하면서 경기 챙겨보는데 진짜 강민호 선수 보면 짠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ㅠㅠ 투수 공 받아내면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알겠더라고요...
07.11

솔숲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밤샘 근무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 고된 시간 속에 강민호 선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네요.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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