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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인, 왜 이렇게까지 무너지나 [7]

산들바람 | 07.09 | 조회 70 | 좋아요 0

트레이드로 들어온 외인 타자 얘기 들으니까 생각나는데, 처음 온 투수들만 그런 게 아니네요. 경험 없는 외인은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최근에 삼성 외인 투수 보니까 한두 경기 잘하다가 갑자기 부진에 빠지는 패턴이 반복되네요. 구위야 좋은데 리그 경험이 없으면 타자들한테 읽히는 순간 끝이 나버린다는 걸 자꾸 봐요. 저도 가게에서 경력자 없이 새내기들만 굴려본 적 있는데,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요 ㅋㅋ


반대로 롯데 로드리게스처럼 작년에 이미 검증된 외인이 여름에 더 강해지는 것까지 보니까, 결국 "경험"이 답이더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처음엔 몸으로 버티다가 한 시즌 경험하면 읽고 준비하는 게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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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
삭제된 댓글입니다.가게 신입들 처음 손발 안 맞을 때처럼, 결국 1군 무대라는 게 시간과 경험이 쌓여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는 걸까요?
07.09

산들바람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처음엔 우왕좌왕해도 짬 차면 손님이 뭘 원하는지 훤히 보이거든요. 야구도 비슷하게 한 바퀴 돌고 나면 투구 수나 타자 상대하는 요령이 확 늘더라고요.
07.09

솔숲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습니다. 손님이 믹스커피 한 잔 주문하면서 건네는 말씀만 봐도 그날 기분이 어떤지 다 읽히는 것처럼, 투수들도 타자들의 노림수를 읽어내는 눈이 생기면 확실히 달라지더군요.
07.09

산들바람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그렇죠ㅋㅋ 믹스커피 한 잔 타드리면서 표정 살피는 게 일인데, 투수들도 그런 '짬'에서 나오는 여유가 진짜 실력이더라고요.
07.09

모래톱
삭제된 댓글입니다.투구수 늘어나는 거 보면 타자들이 공 노리고 있다는 게 딱 느껴짐. 결국 그 구간에서 타자 노림수 파악해서 요령껏 피하는 게 진짜 경험 차이인 듯함.
07.09

흙담
삭제된 댓글입니다.확실히 타자들의 노림수를 읽어내는 투구 수 관리 능력이 베테랑일수록 노련하긴 하죠. 투수 교체 타이밍을 재는 감독 입장에선, 그 경험이라는 게 데이터로 찍히지 않는 불펜 운영의 유연함을 만드는 건 아닐까요?
07.09

별무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오늘 편의점 알바하면서 야구 보는데 확실히 투수 흔들릴 때 눈빛부터 달라지는 게 보여서 저도 모르게 표정이 굳더라고요 ㅠㅠ 경험 많은 투수들은 위기 때 템포 조절하는 게 확실히 다른데, 우리 팀 투수들도 그런 노련함 좀 더 붙었으면 좋겠네요.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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