捧腹大笑
봉복대소
배를 감싸 쥐고 크게 웃는다는 뜻으로, 참을 수 없을 만큼 배꼽이 빠지게 웃는 상황을 표현한다. 극도로 우스운 일이나 장면을 목격했을 때 쓰이며,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한자 풀이
捧 (받들 봉) — 두 손으로 받쳐 들다, 감싸 쥐다.
腹 (배 복) — 배, 복부.
大 (클 대) — 크다, 매우.
笑 (웃을 소) — 웃다, 웃음.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중국 고전 문헌에서 크게 웃는 모습을 묘사할 때 '배를 감싸 쥔다(捧腹)'는 표현이 빈번히 사용되었다.
웃음이 너무 격렬하면 자연스럽게 배에 힘이 들어가 두 손으로 복부를 감싸 쥐게 되는 인체의 반응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 것으로, 과장이 아닌 실제 동작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이후 '捧腹'에 '大笑'가 결합되어 단순히 웃는 것을 넘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웃는 상태를 나타내는 성어로 굳어졌다.
용례
그의 엉뚱한 실수담을 들은 동료들이 모두 봉복대소하며 한동안 자리를 잡지 못했다.
코미디 공연장에서 배우의 즉흥 애드리브에 관객 전체가 봉복대소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교훈
웃음은 사람 사이의 긴장을 풀고 유대를 강화하는 힘을 지니며, 봉복대소할 수 있는 여유가 삶의 활력을 만들어 준다.
지나치게 엄숙하고 경직된 태도보다 때로는 크게 웃을 줄 아는 너그러운 마음이 더 넓은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