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必勝攻必取
전필승공필취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공격하면 반드시 빼앗는다는 뜻으로, 전투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는 탁월한 군사적 역량을 나타낸다. 「사기(史記)」에서 손자(孫子)의 용병술을 묘사하는 맥락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한자 풀이
戰 (싸울 전) — 싸우다, 전투를 벌이다.
必 (반드시 필) — 반드시, 필연적으로.
勝 (이길 승) — 이기다, 승리를 거두다.
攻 (칠 공) — 공격하다, 치다.
必 (반드시 필) — 반드시, 틀림없이.
取 (취할 취) — 빼앗다, 손에 넣다.
유래
이 표현은 「사기(史記)」 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에서 손빈(孫臏)과 같은 탁월한 병법가의 용병 능력을 설명하는 데서 비롯되었다. 전국시대 무장들의 전술적 역량을 평가하는 맥락에서 쓰인 문구이다.
손빈은 스승 귀곡자(鬼谷子)에게 병법을 배운 인물로, 방연(龐涓)과의 대결에서 계릉(桂陵)과 마릉(馬陵) 두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용병술은 싸우면 이기고 공격하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는 완벽한 전략으로 후대에 평가받았다.
이후 이 문구는 특정 전투 기록을 넘어, 어떤 상황에서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는 강한 실행력과 능력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널리 굳어졌다.
용례
그 팀의 협상 대표는 어떤 상대를 만나도 원하는 조건을 이끌어 내는 전필승공필취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스타트업 창업자가 진출하는 시장마다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하자, 업계에서는 그를 전필승공필취의 경영자로 불렀다.
교훈
완전한 승리는 운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정확한 판단에서 비롯된다. 싸우기 전에 이길 조건을 먼저 갖추는 것이 진정한 역량임을 이 성어는 가르친다.
현대적으로 보면, 목표를 세웠을 때 반드시 달성하는 실행력과 일관성이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신뢰와 경쟁력의 근본이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