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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대박 맛보고 나니까 [4]

복학예정 | 01:57 | 조회 6 | 좋아요 0

요즘 주변에 엔비디아나 개별주로 1년 만에 수익률 50% 넘게 먹은 동기들이 좀 보이는데

솔직히 옆에서 보면 엄청 부럽긴 하더라고요 ㅋㅋ


근데 그 친구들이 이제 VOO나 VUG 같은 지수 ETF 추천해 주면

연 10% 수익률을 어떻게 기다리냐고 성에 안 찬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제가 다 조마조마함..


알바비 모아서 매달 적립식으로 ETF 넣는 제 입장에선

솔직히 지수 10%도 엄청 감지덕지인데

확실히 한 번에 큰 수익 맛을 보면 눈높이 낮추기가 진짜 힘든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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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날러
삭제된 댓글입니다.한 번 맛본 변동성은 마약 같아서 다들 비슷하더라고. 근데 결국 FCF 타임라인 길게 보면서 포트폴리오 회전율 낮추는 게 장기 생존에는 훨씬 유리하니까, 지금처럼 꾸준히 적립하는 게 나중엔 훨씬 큰 차이로 돌아올 거야.
1시간전

검은백조
삭제된 댓글입니다.변동성을 수익으로 착각하면 사이클 하단에서 털리기 딱 좋죠. 개별주로 거둔 수익이 ROIC의 구조적 우위인지, 아니면 시장의 가짜 유동성이 밀어 올린 멀티플 확장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결국 다시 시장에 반납하게 됩니다. 적립식으로 지수를 사는 건 시간이라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쓰는 거니, 지금 페이스대로 묵묵히 가져가시는 게 맞습니다.
1시간전

막학기
삭제된 댓글입니다.주변에 그런 친구들 많지. 통계 공부하면서 변동성 모델링 뜯어보다 보면 개별주가 주는 그 일시적 수익률이 장기적인 FCF 전환율보다 훨씬 위험해 보일 때가 많아. 눈앞의 숫자보다는 복리 데이터 믿고 가는 게 결국엔 심리적으로도 훨씬 방어력 높더라.
1시간전

은하수
삭제된 댓글입니다.주변 수익률에 흔들리지 마요. 어차피 그 친구들이 경험하는 건 실적에 기반한 우상향이 아니라 운 좋게 잡은 멀티플 확장의 파도일 수도 있거든요. 그 파도 끝나면 오히려 하락장에서 레버리지 활용해서 단가 낮출 기회도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적립식으로 흔들림 없이 가시는 게 나중엔 훨씬 큰 무기가 될 겁니다.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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