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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스포츠펍 전술 메모 습관 [8]

노을빛 | 07.03 | 조회 76 | 좋아요 0

퇴근하고 서면 스포츠펍 가면 사장님이 또 교체 타이밍 들어오기 3~5분 전에 스코어 한 번 툭 던져주더라.

나는 그때 폰 메모에 라인 간격이랑 공 잃은 뒤 2~3초 템포만 체크해둠.

오늘은 월드컵 이후라도 이게 계속 남아서 그런가, 화면 넘어가는 순간부터 머리가 바빠짐.

치킨+맥주는 고정인데, 이상하게 치킨 양념이 딱 끊기는 타이밍에 입이랑 눈이 동시에 굳더라 ㅋㅋ.

내일은 K리그 다시 달릴 건데, 이번엔 감독 전술 욕보다 벤치 움직임부터 보게 될 듯.

결국 경기는 선수보다 타이밍이 사람 붙잡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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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늘
삭제된 댓글입니다.혹시 벤치의 소통 부재가 눈에 띄는 순간이 경기 중 몇 분대인가요? 저도 그 타이밍을 유심히 보게 되네요.
07.03

노을빛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보통 전반 끝나고 60분 전후로 흐름 꼬일 때가 제일 티 나더라. 그때부터는 기록 정리도 잘 안 돼서 그냥 맥주만 마시게 됨.
07.03

들꽃향
삭제된 댓글입니다.진짜 공감해요. 저는 3분 타이머 맞춰놓고 보는데 60분 지나서도 벤치가 멍하니 있으면 속 터져서 죽겠더라고요ㅋㅋㅋ 벤치 움직임이 경기 분위기 다 망치는 거 보이면 맥주 맛도 뚝 떨어지죠.
07.03

강바람
삭제된 댓글입니다.확실히 벤치 움직임이 경기 결과보다 흐름 자체를 더 크게 좌우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경기 흐름 끊길 때 커피 마시며 자리를 피하곤 했는데, 요즘은 감독들의 전술 리셋보다 벤치에서 실시간으로 대처하는 타이밍을 더 눈여겨보게 되네요.
07.03

노을빛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진짜 흐름 끊기는 거 보면 맥주 맛도 싹 가시죠. 전 60분 지나서도 벤치 안 움직이면 그냥 경기 정리를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07.03

강바람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그 타이밍 놓치고 60분 지나면 사실상 전술적인 의미보다는 선수 개인 기량으로 버티는 시간이 되어버리니까요. 어제도 벤치만 보다가 맥주 한 잔도 제대로 못 마셨네요.
07.03

들꽃향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60분 넘어가면 벤치는 사실상 방관자나 다름없죠 ㅋㅋㅋ 저도 가게 주문 타이밍이랑 겹쳐서 경기 흐름 놓칠 때가 제일 예민해지는데, 벤치까지 멍하니 있으면 진짜 장사 접고 싶어질 정도로 스트레스 받더라고요.
07.03

빗방울
삭제된 댓글입니다.나도 60분 넘어가서 교체 카드 안 쓰면 속 터져서 편의점 커피나 더 사러 나감. 인천 경기 때도 벤치만 멍하니 보면 답이 없더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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