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야유 영상들 보면서 느낀 건데 팬들 분노는 당연한데 나는 오히려 협회 비리 수사가 들어가는 게 더 무섭더라. 감독 하나 바꾼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니까. 독일도 조기 탈락하고 협회 뇌물 수사 들어갔다고 하던데, 우리도 똑같은 상황이 되는 건 진짜 답답함.
개인적으로 원래 다음 대표팀은 외국인 감독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감독 국적이 문제가 아니라 협회가 현장에 개입 안 하는 게 먼저인 거 같음. 어떤 감독 들어와도 위에서 이러면 선수들이 뭘 믿고 뛰겠어. 서면 펍에서 봤던 경기들을 보면서도 느껴지는 게 그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