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迎來送往(영래송왕)

별님이 | 05.19 | 조회 29 | 좋아요 0


迎來送往


영래송왕


오는 사람을 맞이하고 떠나는 사람을 보낸다는 뜻으로, 끊임없이 사람을 맞고 보내는 분주한 교류나 세상의 이별과 만남이 반복되는 이치를 나타낸다. 예로부터 인간관계의 덧없는 흐름을 표현하는 데 쓰였다.


한자 풀이

迎 (맞을 영) — 상대를 맞이하다.

來 (올 래) — 오다, 찾아오다.

送 (보낼 송) — 떠나보내다, 전송하다.

往 (갈 왕) — 가다, 떠나다.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중국 고전 문헌에서 인간 세상의 만남과 이별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데 널리 쓰였다.

특히 관청이나 역참(驛站)처럼 사람의 왕래가 잦은 곳에서 관리나 손님을 맞이하고 배웅하는 일상적 광경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되었다.

이후 단순한 물리적 이동의 묘사를 넘어, 인연이 맺어지고 끊어지는 인생의 무상한 흐름 전반을 뜻하는 표현으로 의미가 확장되어 굳어졌다.


용례

명절마다 고향 기차역에는 영래송왕의 풍경이 펼쳐져, 가족을 맞이하는 웃음과 작별하는 아쉬움이 교차한다.

오랜 직장 생활을 돌아보면 수많은 동료와 영래송왕을 반복하며 인연의 무상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교훈

만남과 이별은 삶에서 피할 수 없이 반복된다. 오는 인연을 진심으로 맞이하고 떠나는 인연을 아름답게 배웅하는 태도가 성숙한 관계의 바탕이 된다.

끊임없이 바뀌는 인연의 흐름 속에서 집착하거나 억지로 붙들기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들이는 여유로운 자세가 필요함을 이 성어는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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