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도 외곽 도로만 나가도 진짜 벤츠·BMW 비중이 몇 년 전이랑 다르긴 합니다.
근데 25% 돌파 숫자 뒤에 테슬라랑 BYD 판매 급증이 끼어 있다는 게 좀 씁쓸하네요.
저 같은 입장에서는 독3사 점유율이 늘었다기보다는 수입 전기차 물량이 올려준 숫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테슬라야 이제 익숙한데, BYD는 보조금 이슈도 있었고 아직 AS 인프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선뜻 좋게 보기가 어렵습니다.
딜러망 정착이 안 된 상태에서 점유율만 올라가면 나중에 부품 수급에서 허덕이는 오너가 나오는 구조, 혼다 때 이미 봤습니다.
전통적인 수입차 시장이 커진 게 아니라 수입 전기차가 숫자를 밀어올린 거라면, 솔직히 마냥 좋은 신호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