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대 주행 차 넘기는 거 고민 중인 사람 글 봤는데, 검수 대행은 당연히 맞는데 내 생각엔 그 전에 본인이 직접 라이프트 올려서 하체 상태부터 확인하고 가는 게 중요함ㅋ 차량 이력서가 깔끔해 봐야 실제로 누군가는 미친 듯이 굴렸을 수도 있고, 특히 한국 거리 주행 특성상 하체 부싱이나 소재 누유 같은 건 겉보기론 안 보이거든.
아반떼 MD도 그 세대면 20년 넘었을 텐데, 정정차할 때 소리 낸다거나 비 오는 날 묘한 쿵쿵 소리 나는 게 있었다면 그건 이미 신호야. 그 차를 K8이나 그랜저 같은 데로 넘기면 차는 새로 사는 거지만, 판돈이 깎이는 게 진짜 뼈아프더라. 그냥 내 차면 서킷 갈 때 얼라이먼트 조정하듯이 중고 넘기기 전에 전문가랑 한 번 제대로 봐두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