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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vs 아파트 비교글 볼 때마다 드는 생각 [1]

옥탑방 | 06.19 | 조회 6 | 좋아요 0

10억으로 수익형이냐 아파트냐 비교하는 글 종종 보이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비교 자체가 좀 다른 게임이라고 봅니다.


상가 공실 한 번 맞아보면 알아요.

수익률 계산서에는 공실 석 달치 이자랑 도배·싱크대 교체비 같은 거 잘 안 들어가 있거든요.

입주 세입자 바뀔 때마다 한 번씩은 꼭 터집니다.


아파트가 관리 안 해도 오른다는 말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재건축 구역 들어가면 조합 총회 때마다 시간 써야 하고

분담금 시뮬레이션은 주기적으로 돌려봐야 하니까 손 안 가는 자산은 아니에요.


다만 현금 흐름 압박 강도는 확실히 다릅니다.

상가는 공실 나면 당장 이자가 통장을 갉아먹는 느낌인데,

아파트는 그 고통이 좀 더 나중에, 더 크게 오는 편이고요.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그 10억이 묶였을 때 버틸 현금이 따로 있느냐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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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가 공실 한 번 당해보면 생각이 바뀌죠. 무리해서 매수했다가 이자 감당 안 돼서 고생하는 직장 동료들 보면 지금은 현금 쥐고 예금 운용하는 게 속 편한 거 같습니다.
8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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