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상영 시간 맞춰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카메라가 인상적이었어요.
SF라 CG 쪽에 눈이 쏠릴 줄 알았는데,
초중반에 외계 구조물 내부 탐색하는 시퀀스에서
광각으로 공간 가장자리 쫙 벌려서 잡는 게
은근 란티모스 느낌이라 반가웠거든요.
인물 몸이 프레임 끝에서 살짝 눌리는 그 느낌.
긴장감 만드는 방식이 스펙터클 의존이 아니라
화각으로 좀 더 밀어붙이는 쪽이어서
저는 그게 더 오래 남더라고요.
내용보다 그쪽이 더 기억에 남는 영화였음.
퇴근하고 상영 시간 맞춰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카메라가 인상적이었어요.
SF라 CG 쪽에 눈이 쏠릴 줄 알았는데,
초중반에 외계 구조물 내부 탐색하는 시퀀스에서
광각으로 공간 가장자리 쫙 벌려서 잡는 게
은근 란티모스 느낌이라 반가웠거든요.
인물 몸이 프레임 끝에서 살짝 눌리는 그 느낌.
긴장감 만드는 방식이 스펙터클 의존이 아니라
화각으로 좀 더 밀어붙이는 쪽이어서
저는 그게 더 오래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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