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점주 얘기 나올 때마다 “반을 누가 들고 있냐”가 핵심인 거 같더라고요.
현실은 보통 브로커가 주문 단위를 쪼개서 처리하되, 내부 장부상엔 소수로 기록하고 실제 거래/정산은 브로커나 커스터디 쪽에서 묶음으로 정리하는 구조가 많아요.
그래서 내가 0.5주 산다고 해서 그 0.5주만 따로 누가 끝까지 위험을 떠안는다고 보긴 어렵고, 대신 고객의 배당/권리 같은 건 ‘내 계정에 기록된 수량’ 기준으로 들어오게 설계돼 있죠.
저는 이런 서비스 볼 때도 결국 중요한 건 가격 차이(스프레드)랑 수수료 구조, 그리고 배당/의결권 같은 권리 처리 방식이 일관되게 되는지더라구요.
파생처럼 복잡하게 굴기보다, 현금흐름(배당) 관점에서 내 “권리가 어디에 고정돼 있나”만 확인하면 마음이 좀 편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