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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양도세 중과 종료 이후 현장 분위기 [4]

자갈치 | 13:59 | 조회 6 | 좋아요 0

지지난달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가 결국 종료되면서 시장에 매물이 쌓이네 마네 말이 많더군요.

그런데 제 강북 보유 물건들 기준으로 보면 정작 전세 시장에서 매물 잠김이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팔자니 기본세율에 가산세까지 얹어지는 양도세가 무섭고, 들고 있자니 보유세가 무거우니

결과적으로 임대인들이 물건을 거둬들이거나 아예 전세 보증금을 올려서 보유세 재원을 마련하려는 흐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래는 꽁꽁 묶였는데 보증금 호가만 야금야금 올라가는 전형적인 규제 부작용 장세네요.


매매 매물이 쏟아져서 집값이 떨어질 거라던 일차원적인 예측들은 이번에도 빗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장 유동성이 묶이면서 임차인들에게 세금 부담이 고스란히 전가되는 악순환만 반복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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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매매 매물 늘어날 거라던 말은 저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보유세 부담 때문에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대구 쪽 상가 시장에서도 뚜렷하거든요. 결국 세금 낼 현금 흐름을 만들어야 하니 임차인한테 부담이 가는 건 피할 수 없는 수순 같습니다.
9시간전

옥탑방
삭제된 댓글입니다.임대인이 세금을 전가하려는 건 결국 임차인의 지불 여력이 버텨줄 때나 가능한 일이죠. 강북 재개발 조합원으로서 분담금 압박 때문에 저도 보유 물건의 월세 비중을 늘리는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이게 임차인의 현금 흐름 악화와 결합되면 시장 전체의 취약성이 커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9시간전

자갈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임차인 지불 여력이 한계치에 다다르면 결국 공실 리스크가 임대인의 몫으로 돌아올 텐데, 옥탑방 님께서는 그 공실 기간을 예상한 현금 유동성 확보 전략을 따로 세워두셨나요?
6시간전

자갈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옥탑방 님 말씀처럼 지불 여력의 한계가 곧 임대인의 공실 리스크로 직결되는 게 이 시장의 딜레마죠. 저도 지난번 임차인 교체 때 공실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현금 흐름이 꼬였던 경험이 있어, 지금은 공실 한두 달은 무조건 버틸 수 있게끔 여유 자금을 강제로 묶어두고 있습니다.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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