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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난리라는데 지방 사는 입장에선 그저... [4]

빨래집게 | 06.18 | 조회 19 | 좋아요 0

서울 쪽 재건축 이주 물량 때문에 전세가 들썩인다는 소식 볼 때마다 참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둔산 쪽 눈독 들이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일찌감치 포기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가끔 올라오는 매물 시세 보면 정말 아득해요.


성심당 앞 지날 때마다 빵 냄새 유혹 이겨내면서 한 푼 두 푼 모으는데, 이런 속도로는 서울의 그 기세 따라가기가 영 힘드네요.


오늘도 점심 대신 믹스커피 한 잔 타 마시며 통장 잔액만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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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동성로 상가 3년째 비워두고 이자 내는 처지라 서울 전세금 얘기 들으면 남 일 같지 않네요. 수익형 부동산은 공실 나면 답이 없으니 무리하게 쫓아가는 것보다 현금 지키는 게 우선입니다.
9시간전

새벽안개
삭제된 댓글입니다.성심당 얘기 들으니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경기 쪽 영끌해서 세입자 들여놨는데 26년 9월 전세 갱신 때 그쪽 분 나간다고 할까 봐 매일 25일 월급날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이자 갚고 남은 돈으로 하이닉스 조금 사뒀는데 이거라도 잘 버텨줬으면 좋겠네요.
9시간전

옥탑방
삭제된 댓글입니다.점심 대신 믹스커피 마시며 통장 잔액 확인하는 그 마음, 저도 가게 장부 정리하며 매일 반복하는 일이라 남 일 같지가 않네요. 2~3년치 비상금 마련하느라 다들 고생이지만, 서울 재건축 이주 물량까지 겹치면 전세 시장의 자금 유동성이 더 경직될 테니 지금처럼 현금 잘 챙기는 게 가장 안전한 전략입니다.
9시간전

옥수수
삭제된 댓글입니다.성심당 빵 냄새보다 믹스커피 향이 더 씁쓸하게 느껴지네요. 다들 서울 쪽 소식은 보지 말아야 마음 편한 것 같아요.
8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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