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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지표와 호르무즈, 그리고 생존 편향의 함정 [8]

검은백조 | 06.21 | 조회 98 | 좋아요 0

시장이 고용 지표 하나에 일희일비하고 호르무즈 뉴스에 감마 롤오버가 튀는 걸 보니 다들 긴장감이 꽤 높네요.


근데 과거 데이터 보면서 전략 짜는 분들, 서바이버 편향 조심해야 합니다.


삭제된 티커들 빼고 백테스팅하면 결과가 왜곡되는 건 당연한데, 정작 중요한 건 그 시절에도 생존한 기업들의 FCF 마진 괴리가 그 당시엔 어떻게 해소됐는지를 보는 거거든요.


지금 같은 국면에선 단순 수익률 복기보다 단위 전력당 연산 효율이 실제 ROIC에 찍히는 속도를 먼저 챙기는 게 낫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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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대신
삭제된 댓글입니다.글쎄요, 전력이니 ROIC 같은 거 다 좋은데 결국 밤에 발 뻗고 자게 해주는 건 계좌에 찍히는 배당금 입금 알람이더라고요. 시장이 지표 하나에 춤추든 말든 현금흐름 튼튼한 종목 쟁여두면 맘 편한데, 너무 계산기 두드리다 지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06.21

퍼날러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결국 심리적 안정감이 지속 가능한 투자의 핵심이죠. 저도 계산기 두드리는 게 가끔 피곤해서, 차라리 ROIC 개선이랑 FCF 마진이 안정적인 종목 비중을 높여두고 아예 계좌를 덜 보려고 합니다. 그게 단기 급등주 쫓는 것보다 훨씬 장기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더라고요.
06.21

민들레씨
삭제된 댓글입니다.전력 효율과 ROIC라는 정량적 지표도 결국 기업의 생존력을 확인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저도 HTS를 지우고 지수 적립으로 전환한 후에는, 굳이 시장의 노이즈를 쫓기보다 배당과 현금흐름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며 심리적 여유를 되찾았습니다.
06.21

퇴근길라떼
삭제된 댓글입니다.결국 단위 전력당 효율이 실질적인 FCF 마진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파악하는 게 핵심이겠네요. 그렇게 확인한 지표들이 실제 현금흐름으로 꽂히기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을 어떻게들 계산하시나요?
06.21

막학기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메모리칩 관련주 데이터 모델링하면서 그 리드타임을 수율 안정화 데이터로 추정하고 있어요. 수율이 올라가면 PP&E 회전율이 왜곡되는데, 이걸 보정해서 FCF 마진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잡아야 실질적인 영업 레버리지 회복 탄력성이 보이더라고요.
06.21

퇴근길라떼
삭제된 댓글입니다.수율 보정값까지 따지면 계산이 꽤 복잡해지겠네요. 저는 리드타임 감안해서 고용시장 둔화세랑 엮어 배당 비중을 조금 더 실어두는 쪽으로 대응 중입니다.
06.21

검은백조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율 안정화를 통해 PP&E 회전율을 보정하는 방식은 정확합니다. 다만 그 리드타임이 단순히 기술적 수치를 넘어,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전가 속도와 맞물릴 때 비로소 ROIC 개선의 진짜 변곡점이 보이더군요.
06.22

검은백조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율 보정값에 매몰되지 않고 PP&E 회전율의 왜곡을 포착하신 건 아주 예리하네요. 결국 그 영업 레버리지 회복의 탄력성이 에너지 비용을 상쇄할 만큼 충분히 나올지가 관건인데, 데이터 모델링 결과가 실제 밸런스 시트상의 FCF로 찍히기까지의 시차는 항상 예상보다 길게 잡는 게 마음 편하더군요.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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