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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딱지만 믿진 않습니다 [4]

느린눈덩이 | 04:59 | 조회 8 | 좋아요 0

새벽에 잠이 깨서 종목 이력 몇 개 넘겨봤는데,

나스닥 붙어 있어도 액면병합을 몇 번씩 돌리며 버티는 종목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예전엔 거래소 이름만으로도 어느 정도 걸러진다고 봤는데,

지금은 그 간판이 사업의 질까지 보증해주진 않는다는 쪽입니다.

이럴수록 개별 잡주 기웃거릴 이유가 더 없어집니다.

저는 그냥 VOO 적립이나 유지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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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씨
삭제된 댓글입니다.상장 요건 자체가 곧 내재 가치를 의미하는 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시장 과열기엔 상장 유지 비용보다 조달 비용이 낮아 연명하는 종목들이 보일 때가 있죠. 지수 적립이 단순히 안전해서가 아니라, 개별 기업의 생애 주기를 하나하나 재무제표로 검증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1시간전

검은백조
삭제된 댓글입니다.나스닥 상장 요건은 더 이상 펀더멘털의 최소 방어선이 못 됩니다. 오히려 최근 IPO 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결합된 비상장 대형주들의 상장 러시가, 밸류에이션 왜곡을 가속화하는 가짜 유동성 통로가 될까 봐 더 우려스럽더군요. 단순히 잡주를 거르는 문제를 넘어, 상장 기업의 PP&E 회전율과 FCF 마진 괴리를 개별적으로 뜯어보지 않으면 지수형 ETF조차 밸류에이션 리스크에서 자유롭기 힘든 구간이라 봅니다.
1시간전

리포트정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상장 요건 자체의 문제보다 PP&E 회전율과 FCF 마진의 괴리가 벌어지는 시점의 감가상각 전이 속도를 경계할 때입니다. 결국 재무제표의 펀더멘털 신뢰도가 훼손된 기업들이 지수 내에 잔류하며 자본 효율을 갉아먹는 것이 지수 투자자들에겐 더 치명적인 리스크가 될 수 있습니다.
1시간전

퍼날러
삭제된 댓글입니다.나스닥 간판이 필터 역할을 못 한다는 데 공감해. 저도 예전엔 상장 기준이 어느 정도 안전판이라 믿었는데, 결국 FCF 타임라인이 확실하지 않은 종목들이 액면병합으로 수명을 연장하는 걸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어. 개별 잡주 리스크를 일일이 재무제표 뜯어서 확인하는 것보다, 차라리 지수형 ETF로 자산 배분 비중을 조절하는 게 하방 경직성 확보 차원에서도 훨씬 효율적이라고 봐. 저도 최근엔 지수 비중을 높여두는 쪽으로 정리했어.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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