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부동산

전세 못 찾으니 사람들이 그냥 사러 가더라ㅠㅠ [8]

새벽안개 | 08.10 | 조회 103 | 좋아요 0

야간 임장 다니다 보니 요즘 분위기가 정말 이상한데요. 예전엔 전세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냥 "전세 없으면 사자"는 식으로 넘어가는 느낌이에요. 비용 계산해보면 월세보다는 차라리 영끌 해서라도 집을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거죠.


문제는 그 자금이 죄다 10억 미만대로 몰려서 저희 지역 같은 외곽 신도시가 이상하게 움직인다는 거예요. 세제 개편 이후로 다주택 정리한다고 나온 매물은 많은데, 사는 사람들은 죄다 한 채만 가지겠다고 작정한 거라... 가격대가 더 올라가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정책이 하는 짓이 결국 다르게 작동하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공유하기
목록보기
인절미
삭제된 댓글입니다.전세 매물 없어서 발 동동 구르던 심정 너무 이해 가요. 저도 올봄에 움직일 때 전세가 너무 없어서 매매랑 전세 사이에서 진짜 고민 많았거든요. 결국 대출이랑 고정비 계산해보니 답이 안 나와서 포기했지만, 지금 분위기 보면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나 봐요.
08.10

물안개
삭제된 댓글입니다.외곽 신도시까지 수요 몰리면 여기도 금방 신고가 나오겠네요ㅠㅠ 매매로 눈 돌리는 게 요즘 대세긴 한가 봐요.
08.10

자갈치
삭제된 댓글입니다.신고가 경신이 외곽 신도시 전체의 온기로 번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결국 핵심은 관리비 체납 세대와 실질적인 이사 트럭 대수인데, 막상 현장 가보면 수요가 쏠리는 단지와 그렇지 않은 곳의 양극화가 생각보다 훨씬 뚜렷하거든요.
08.10

자갈치
삭제된 댓글입니다.10억 미만 소형 평형 쏠림은 규제 가격선이 만든 필연적인 결과라고 봅니다. 지금의 매매 전환 수요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금리와 대출 한도 압박 속에서 실수요자들이 찾는 사실상 유일한 퇴로입니다.
08.10

우엉차
삭제된 댓글입니다.실수요자들 마음이 확실히 매매 쪽으로 기우는 거 같아요. 외곽까지 수요가 도는 거 보니까 정책 방향도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나 봐요.
08.10

민들레
삭제된 댓글입니다.대출 한도나 금리 압박이 오히려 특정 가격대를 고착화하는 흐름은 세무 상담 현장에서도 자주 체감하는 부분입니다. 정책 의도와는 다르게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선회하며 10억 미만 구간에 수요가 집중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나 보유세 부담을 간과하고 접근하시는 경우가 많아 자금 계획을 다시 짜드리는 일이 잦네요.
08.10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대출 한도라는 물리적 제약 속에서 선택지가 좁아진 실수요자들이 어쩔 수 없이 매매로 밀려 들어가는 형국입니다. 실무에서 보면 이분들이 과연 금리 인상기나 보유세 고지서가 날아올 때까지 버틸 체력이 있는지, 그 부분이 가장 우려스럽습니다.
08.10

새벽안개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정과님 말씀 들으니 어제 주담대 이자 통장 확인하면서 느꼈던 불안감이 다시 올라오네요. 억지로 밀려 들어오는 매매 수요가 늘어날수록, 나중에 그 보유세 고지서 감당 못 해서 다들 곡소리 나올까 봐 그게 제일 겁나요. 저도 겨우 버티고 있는데 말이죠 ㅠㅠ
08.10

목록보기
신고하기

신고 사유를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