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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상가 보유자 입장에서 보는 자산 이동 [6]

양은냄비 | 06.22 | 조회 83 | 좋아요 0

요즘 주식 쪽 수익 실현해서 부동산으로 넘어온다는 얘기가 많네요.


주변만 봐도 반도체 관련주로 쏠쏠하게 번 사람들끼리 이제 핵심지 주거용으로 갈아타느니 마느니 말이 많습니다.


근데 이게 참 씁쓸합니다.


돈이 이렇게까지 한쪽으로만 흐르니, 지방에서 애물단지 상가 끌어안고 있는 사람은 소외감이 드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말라 죽어가는 기분이에요.


주식 시장이 아무리 호황이어도 결국 제 계좌에 꽂히는 건 마이너스 찍힌 관리비 고지서뿐이니, 이게 과연 전면적인 경기 확장이 맞나 싶기도 하고요.


다들 돈 벌었다고 들떠 있을 때 저는 오늘도 비 새는 곳 없나 공실 상가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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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차
삭제된 댓글입니다.지방 상권 양극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네요. 요즘 핵심지 위주로만 자금이 쏠리는 흐름이라 더 답답하시겠어요.
06.22

풋사과
삭제된 댓글입니다.상가 관리까지 직접 하시느라 진짜 고생 많으시네요ㅠㅠ 마음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어요!
06.22

창문너머
삭제된 댓글입니다.건물 관리하느라 고생이 많구만. 그래도 세월 흐르다 보면 기운 한 번 올 때가 있으니 너무 낙심하지 마시게.
06.22

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지금 같은 양극화 장세에서 무리하게 갈아타는 분들 보면 오히려 리스크가 커 보이던데요. 어차피 현금 흐름 막힌 자산은 결국 시장 상황에 따라 더 크게 출렁일 텐데 지금은 관망하며 유동성 지키는 게 최선 아닐까 싶습니다.
06.22

양은냄비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관망하고 싶어도 매달 나가는 관리비 고지서가 목을 조르니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버티는 게 답이라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기분이라 매일이 고통입니다.
06.22

양은냄비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관망이라는 말은 결국 여력이 있을 때나 가능한 사치더군요. 당장 고정비로 현금이 말라가는 입장에서는 이자랑 관리비가 매달 수익률을 깎아먹으니 버틸수록 자산 가치가 녹아내리는 기분입니다.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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