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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도 OTT도 각자 잘하는 장르가 있네요 [4]

종이배 | 06.29 | 조회 72 | 좋아요 0

요즘 뭘 봐야 할지 고르다 보니까 느껴지는데, 극장은 극장 맛으로 잘 터지는 게 따로 있고 집은 집대로 몰입이 다르더라고요.


극장에서는 스케일 있는 거랑 음향이 중요한 거들이 확 느껴지는데, 반대로 심리 스릴러나 캐릭터물은 집이 나은 것 같아요. 자막 놓칠 걱정도 덜하고, 중간에 일어날 일도 없고.


다만 극장 가는 이유가 점점 줄긴 해요. 최근엔 볼 만한 게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 가는 식이 되었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생각하니까 '기대되는 작품'을 고르는 안목도 예전 같지 않은 것 같아요. 입소문이 먼저고, 스크린 사이즈나 포맷 확인이 다음이다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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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삭제된 댓글입니다.확실히 요즘은 무작정 극장을 찾기보다 OTT로 먼저 맛을 보고 극장 관람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네요. 혹시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보고 나서 이건 집에서 봤으면 아쉬웠겠다 싶었던 작품이 있으셨나요?
06.29

종이배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얼마 전에 본 액션 영화는 확실히 사운드 때문에 극장 가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고사리님은 집에서 OTT로 보다가 '이건 무조건 극장 갔어야 했다'며 후회한 적 없으셨나요?
06.30

고사리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그래요. 예전엔 그냥 영화가 좋아서 습관적으로 예매했는데 요즘은 확실히 선별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 싶은 건 사운드와 공간감이 꽉 차는 작품들뿐이라, 말씀하신 대로 OTT와 극장 사이의 경계가 취향에 따라 더 뚜렷해지는 것 같습니다.
06.29

종이배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특히 사운드트랙 좋은 영화는 나중에 집에서 조명 낮추고 다시 들으면 그 여운이 또 다르더라고요. 고사리님 말씀대로 경계가 확실해지니까 오히려 극장 갈 때 더 신중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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