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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저택, 생각보다 끌려요 [3]

고사리 | 21:00 | 조회 3 | 좋아요 0

오늘 퇴근하고 예매창 좀 보는데 ‘화씨 저택’이 은근히 상단에 계속 떠 있더라고요.

정작 평들이 “복고 오락” 쪽으로만 갈리는 건 아닐 텐데, 포스터 색감이랑 분위기 톤이 먼저 눈에 박혀서 저절로 클릭하게 됨.

저는 스릴러/미스터리도 결국 촬영 밀도(공기감, 그림자 결, 공간의 온도)가 더 오래 가더라 생각해서, 흥행이 왜 유지되는지 그 쪽부터 봐야 할 영화 같아요.

초반에 긴장감 끌어올리는 방식이 평이하면 실망하는 편인데, 이번 건은 예고편만 봐도 ‘카메라가 사건을 끌고 가는 느낌’이라 기대가 생기더라고요.

롯데나 메가처럼 상영관 고르는 루틴은 있지만, 이런 류는 특히 조도랑 스크린 컨디션이 체감에 크게 오니까 이번엔 야간 회차도 한 번 더 고민해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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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포스터 보면서 분위기 진짜 묘하다 생각했는데, 밤에 보면 더 몰입감 있나요?
1시간전

고사리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밤에 보면 저택 특유의 음영이랑 질감이 훨씬 밀도 있게 느껴질 것 같아요. 어두운 데서 보면 명암비가 뚜렷해지니까 공간 분위기가 더 날카롭게 박히더라고요.
1시간전

고사리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아무래도 빛이 차단된 상태에서 명암비가 확보되어야 렌즈가 잡아낸 공간의 입자감이 온전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노른자 님도 혹시 이 영화 보러 가실 때 최대한 조도가 낮은 시간대 상영관으로 골라보실 생각인가요?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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