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아파트 정전 얘기 나오니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엘리베이터랑 통신이더라구요.
전기만 돌아오면 끝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굉음에 밤새 뒤척이거나 통신까지 같이 꼬이면 더 답답할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정전 뉴스 뜨면 습관처럼 보조배터리 충전 상태랑 손전등(작은 거라도)부터 체크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결제도 의외로 멈칫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날만큼은 계좌/환율 확인 같은 거 욕심내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하게 되고요.
결국 멘탈은 “전력”에서 시작하더라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