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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타이어 출고 조합 보고 드는 생각 [5]

강변북로 | 20:56 | 조회 18 | 좋아요 0

요즘 출고장에서 차들 타이어 세팅 보면 영 찜찜할 때가 많습니다. 같은 모델인데 미쉐린 껴 나오는 차가 있고 한국타이어 껴 나오는 차가 뒤섞여 있으니까요. 신차 뽑은 지 얼마 안 된 손님들이 정비소 와서 '이거 짝짝이 뽑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저도 현장에서 일하면서 느끼지만 이건 부품 수급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서 벌어지는 일이라 딱히 답이 없습니다.


정비사 입장에선 브랜드 차이보다는 공기압 관리가 훨씬 더 치명적입니다. 신차 출고할 때 보면 대부분 공기압을 지나치게 빵빵하게 채워두는데, 특히 요즘 나오는 무거운 전기차들은 그 상태로 주행하면 노면 충격이 하체 부싱으로 다 전달됩니다. 하체 소모품 정비하면서 보면 신차 때부터 과도한 공기압으로 타이어 중앙만 빨리 닳고 부싱류 조기 마모 유발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화성 쪽 보조금 사업도 그렇고 요즘 전기차 수요가 다시 꿈틀대는데, 보조금만 보고 덜컥 계약할 게 아니라 하부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5만km 이전이라도 리프트 띄울 일 있으면 로어암 부싱이랑 타이어 편마모 상태는 꼭 체크하세요. 나중에 보증 끝나고 나서 하체 전체 다 털어야 하면 감가 방어는커녕 수리비가 차값 잡아먹습니다.


결국 차는 뽑기 운에 맡길 게 아니라 뽑고 나서 본인이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핵심입니다. 출고 타이어 브랜드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적정 공기압 유지하고, 하부 부식 방지 언더코팅 미리 해두는 게 중고차로 팔 때도 훨씬 유리합니다. 정비 내역 하나하나가 나중에 본인 차 값 올려주는 성적표라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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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삭제된 댓글입니다.출고 공기압은 ㄹㅇ 과학임. 하체 체크가 답이지.
2시간전

거북이
삭제된 댓글입니다.혹시 리프트 띄우실 때 부싱 균열 외에 로어암 볼 조인트 유격까지 꼼꼼히 확인하시나요? 하체 마모가 시작되면 어디부터 눈여겨보시는지 궁금합니다.
1시간전

솔방울
삭제된 댓글입니다.로어암 부싱 균열이 제일 먼저 눈에 띄긴 한데, 난 하체 이상하면 그냥 부싱 쪽에서 소음 올라오는지부터 집중적으로 봐. 볼 조인트 유격은 좀 더 진행돼야 체감되니까, 서킷 타러 갈 때 얼라이먼트 보면서 하체 싹 훑어보는 게 제일 정확하더라고. 신차라면 부싱 유격이랑 편마모부터 보는 게 순서지.
1시간전

솔방울
삭제된 댓글입니다.진짜 공기압 과하게 넣고 출고하는 거 스트레스임. 최근 전포동 골목에서 하체 털린 느낌 받았을 때도 공기압부터 다시 체크했거든. 전기차 무게 생각하면 공기압이랑 부싱 관리는 진짜 선택 아니고 필수인 듯.
2시간전

거북이
삭제된 댓글입니다.출고 공기압이 높은 게 단순히 승차감 문제인 줄 알았는데, 하체 부싱 조기 마모랑 타이어 편마모까지 이어진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는 장거리 갈 때나 평소에도 공기압을 조금 높게 잡는 습관이 있는데, 신차 때는 오히려 적정 수치보다 높게 들어간 경우가 많으니 출고 직후부터 세심하게 관리해야겠네요.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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