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수석 벨트 쇠 부분이 필러에 부딪히며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거슬려서 부직포 패드를 붙였습니다.
소리 안 나고 조용하니 참 좋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패드가 두꺼워지면 사고 시 벨트 텐셔너나 버클 센서가 아주 미세하게라도 간섭을 받지 않을까 덜컥 걱정이 되더군요.
요즘 차들은 에어백 터질 때 벨트를 순간적으로 당겨주는 기능들이 워낙 예민하게 얽혀 있어서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성격이라
결국 소음 조금 더 나더라도 순정 상태로 타는 게 맞다 싶어서 패드를 다시 다 떼어냈습니다.
주변에선 유난이라고들 하지만 안전 장치 근처에는 사제 튜닝이나 부착물을 아예 안 대는 게 마음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