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 소프트웨어/데이터/터미널로 더 유리하다는 말, 솔직히 반은 동의 못 하겠더라.
난 전업이라도 결국 매수 타이밍은 IV term structure랑 단기 감마 재배치가 먼저 나오고, 그걸 굳이 “누가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누가 먼저 포지션을 쌓고 빼는지” 차이로 봐.
특히 장 막판이랑 월요일 오픈 직전 10~15분 구간에 변동성 스프레드가 튀는 건, 정보 격차보다 딜러 헤지 수요가 먼저 때리는 경우가 많았고.
기관이 진짜 우위라고 해도 그건 종목 분석력이라기보다 체결/헤지 실행 속도랑 주문 설계의 문제 같음.
그래서 나는 “기관이니까 이길 수 없다” 쪽보다, 내 눈에 보이는 구간(단기 IV 왜곡)이 깨끗하게 나오는지 먼저 확인하고 들어가.
한 번 틀리면 얄짤없이 손절/축소로 마감하고, 그 다음 변동성 쪽이 다시 정리될 때만 붙는 식으로 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