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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 나올 때 제일 먼저 보는 것 [3]

물비늘 | 08.03 | 조회 89 | 좋아요 0

K리그 보다가, 득점 취소가 잡히는 순간이 제일 답답하더라구요.


저는 그 장면에서 볼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판정이 나올 때까지 벤치/심판 동선이 얼마나 묶이는지 먼저 봅니다.


대충 감으로 ‘VAR 본 것 같은데요’ 이러면 끝인데, 저는 그 타이밍을 30초 단위로 끊어서 메모해두거든요.


그리고 이상하게도, 경고-퇴장까지 흐를 때 그 템포가 끊기는 구간이 있더라고요.


오늘 경기에서도 설명이 늦게 나오니까 관중이랑 선수 반응이 따로 놀고, 그 순간이 곧바로 다음 플레이 텐포 망가뜨렸어요.


결국 판정 자체보다 운영이 더 문제인 날이 많다는 생각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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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삭제된 댓글입니다.판정 기다리는 그 30초가 사실상 경기 흐름 망치는 주범임. 나도 예전에 발주 타이밍 놓쳐서 재고 꼬일 때랑 비슷한 스트레스 받는데, 이게 결국 시스템 운영하는 사람들의 결단력 부재에서 오는 거라 더 답답하더라고. 결국 운영이 안 되니까 현장 텐션 다 죽는 듯.
08.03

들꽃향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타이머 켜놓고 3분 단위로 보는데 진짜 공감되네요 ㅋㅋㅋ 판정 늦어지는 그 정적, 장사할 때 마감 직전에 주문 꼬여서 발주 타이밍 놓칠 때 그 심장이 쫄깃해지는 불쾌함이랑 똑같거든요. 감독이 벤치에서 멀뚱히 서서 손만 쓰고 있는 거 보면 혈압 올라서 미치겠어요 진짜.
08.03

물비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그 정적 속에서 벤치까지 경직되면 사실상 시스템 마비죠. 발주 마감 직전에 리셋 버튼 누르는 심정으로 보고 있네요.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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