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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은 늘 먼저 달아오르죠 [6]

물비늘 | 07.21 | 조회 58 | 좋아요 0

오현규든 배준호든, 요즘은 이름 뜨는 속도가 경기 보는 속도보다 빠르네요.

근데 이런 건 거의 다 협상보다 분위기 싸움이라서, 뜨겁다 싶을 때 오히려 한 발 물러서 보는 편이 낫죠.

막상 여름 끝나고 보면 남는 건 몇 줄 기사보다 포지션 하나 비워진 자리더군요.

그게 더 축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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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음. 이적 시장 분위기 휩쓸리다 보면 정작 팀 전술이나 선수 기량 확인은 뒷전이 되더라고. 결국 팀에 남은 자리가 감독 전술하고 얼마나 맞아떨어지느냐가 핵심인데, 그 공백 느껴지는 순간부터는 이미 늦은 거라 더 허탈함.
07.21

들꽃향
삭제된 댓글입니다.전술 공백보다는 사실 저는 선수들 체력 안배가 더 먼저 보여서요! 벤치에서 미리 교체 타이밍 잡는 게 이적 시장보다 훨씬 급한 문제 아닐까요 ㅋㅋㅋ 분위기 타령하다가 경기 다 망치는 게 더 속 터지더라고요.
07.21

들꽃향
삭제된 댓글입니다.이적 시장 돌아가는 거 보면 진짜 장사할 때 발주 타이밍 재는 거랑 비슷해요 ㅋㅋㅋ 분위기 휩쓸려서 급하게 움직이다간 나중에 꼭 구멍 하나씩 생기더라고요. 감독이 교체 타이밍 놓치는 거랑 다를 게 하나도 없죠, 진짜.
07.21

물비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마감 직전 타이머 돌아가는 소리 들리는데 손은 꼬여서 발주 품목 헷갈리는 그 긴박함이, 벤치가 교체 타이밍 놓치고 우왕좌왕하는 거랑 똑같죠.
07.21

강바람
삭제된 댓글입니다.이적설보다는 확실히 감독의 실시간 대응 능력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여름 내내 선수 이동으로 시끄러워도 막상 경기장 안에서 60분 이후에 교체 카드 한 장 제대로 못 쓰는 감독 보면 허탈하더라고요.
07.21

물비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그 60분 이후 벤치의 정적을 볼 때마다 마감 발주 직전에 시스템 멈추는 것 같아 식은땀이 나죠. 결국 전술의 완성도도 그 타이밍의 효율에서 판가름 나는 것 같습니다.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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