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주간 상승률이 역대 최고라는데
정비사업 하는 입장에서 보면 저게 마냥 부럽지가 않아요.
신도시 아파트는 준공 후 관리가 전부고
분담금이나 이주 리스크 같은 게 없으니까
상승 국면에선 그냥 올라타면 그만이긴 하죠.
근데 저렇게 단기에 튀는 구간이 오면
어김없이 따라오는 게 실거주 못 들어오는 매수자들
그리고 전세가 따라붙는 속도.
매매가가 주간 2%씩 튀는데
전세 물량이 그 속도를 못 따라가면
결국 잔금 맞추는 구조가 뒤틀리거든요.
저는 엑셀로 시뮬레이션 돌릴 때
이런 급등 구간을 오히려 빨간불로 표시해 두는 편입니다.
올라갈 때 사면 좋다는 얘기인지
버티기가 더 빡세진다는 얘기인지
아직 모르겠어요,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