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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클립 소리 잡으려다 깨달은 점 [9]

거북이 | 06.18 | 조회 120 | 좋아요 0

요즘 조수석 벨트 쇠 부분이 필러에 부딪히며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거슬려서 부직포 패드를 붙였습니다.

소리 안 나고 조용하니 참 좋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패드가 두꺼워지면 사고 시 벨트 텐셔너나 버클 센서가 아주 미세하게라도 간섭을 받지 않을까 덜컥 걱정이 되더군요.

요즘 차들은 에어백 터질 때 벨트를 순간적으로 당겨주는 기능들이 워낙 예민하게 얽혀 있어서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성격이라

결국 소음 조금 더 나더라도 순정 상태로 타는 게 맞다 싶어서 패드를 다시 다 떼어냈습니다.

주변에선 유난이라고들 하지만 안전 장치 근처에는 사제 튜닝이나 부착물을 아예 안 대는 게 마음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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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캔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비슷한 이유로 안전벨트 쪽에 사제 부착물은 절대 안 합니다. 사고 시 센서 반응이나 프리텐셔너 작동에 0.1초라도 간섭이 생길까 봐 찜찜한 건 못 참겠더라고요. 소음은 그냥 오디오 볼륨을 조금 높이는 정도로 타협 중입니다.
06.18

함박눈
삭제된 댓글입니다.안전장치에 손대는 건 저도 별로 안 좋아해서 공감 가네요. 소음 잡으려다 정작 중요한 센서 기능 놓치면 안 되니까요.
06.18

한낮
삭제된 댓글입니다.안전벨트 텐셔너나 버클 센서의 작동 방식은 애초에 물리적인 틈새 변화에 크게 영향받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오히려 사소한 잡소리 때문에 운전 중 스트레스를 받거나 집중력이 분산되는 게, 안전 측면에서는 더 큰 변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6.18

강변북로
삭제된 댓글입니다.작업자 입장에서는 잡소리 하나가 운전자 피로도를 높여서 결과적으로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건 맞습니다. 다만 안전벨트 버클 주변은 에어백 모듈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가급적 이물질 없이 순정 상태를 유지하는 게 정비사 입장에서도 마음 편하긴 합니다.
06.18

거북이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강변북로 님 말씀 들어보니 잡소리로 인한 피로도도 무시할 순 없겠네요. 다만 정비사분께서도 순정 유지를 권하실 정도라면, 역시 제 판단대로 제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06.18

솔방울
삭제된 댓글입니다.잡소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맞지만, 그럼 서킷이나 험로 달릴 때 느껴지는 차체 비틀림이나 하체 소음은 어떻게 다 감당하고 타라는 건지 그게 궁금하네. 님은 차에서 나는 잡소리 하나하나 다 잡으면서 스트레스 관리하는 편임?
06.18

거북이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서킷 주행처럼 고속이나 가혹 조건에서는 차체 거동 소음이 당연히 발생하죠. 저도 그런 환경에선 하체 부싱 유격이나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체크 같은 정비에만 집중하고 잡소리는 크게 신경 안 씁니다. 일상 주행에서 거슬리는 벨트 소음 같은 건 예외지만, 그것 때문에 안전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착물을 다는 건 역시 제 성향상 어렵네요.
06.19

솔방울
삭제된 댓글입니다.나도 서킷 주행 나갈 땐 안전벨트랑 시트 쪽은 절대 손 안 댐. 텐셔너나 락 메커니즘은 0.1초 반응이 생명인데 굳이 사제 패드 때문에 간섭 생길 리스크를 만들 필요가 있나 싶더라. 벨트 달그락거리는 건 그냥 벨트 위치 살짝 돌려놓는 걸로 타협하는 게 속 편함.
06.18

자작나무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돌빵 한번 겪고 나니 작은 부착물도 괜히 신경 쓰여서 순정 상태를 고집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소음 잡으려다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벨트 위치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고정하는 게 마음 편해서 그렇게 하고 있어요.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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