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 전고리 습도가 장난 아니라서 밤 차박할 때 에어컨 안 틀고 있다가는 침구가 눅눅해져요. 작년 7월에 비슷한 상황에서 밤새 에어컨 풀로 가동했다가 배터리 스트레스로 아침에 시동이 좀 헷갈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공기 순환 방식을 먼저 손봐봤어요.
작은 휴대용 선풍기를 차 안에 놔두고, 양쪽 도어 창을 조금씩 열어서 통풍을 하는 방식을 시도 중인데 생각보다 쾌적하더라고요. 물론 폭우나 정말 후덥지근한 밤에는 에어컨이 답이지만, 6월 말처럼 습도만 높은 날씨 정도면 이 정도 수준에서도 견딜 만해요. 짐칸에 제습제를 좀 더 배치하는 것도 도움이 됐고요.
혹시 같은 고민으로 여름 차박을 미루고 있었다면 선풍기 + 통풍 조합부터 한 번 시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