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살면서 한화 경기를 자주 보는데, 요즘 정말 다르더군요. 새 야구장이 생긴 뒤로 타격이 살아나더니, 지난주 LG전에서 본 경기는 정말 놀랐습니다. 한 경기에 홈런만 3방이고 8회에 10득점이라니요. 하위권에서 얼마 전만 해도 포스트시즌은 꿈도 못 꿀 자리였는데, 지금 6위까지 올라와 있다니 신기하네요.
자영업 하면서 느끼는 건데, 환경이 한두 달만 달라져도 직원들 기운이 달라집니다. 구장도 그런가 봐요. 작은 변화가 모이면 팀 전체 기세가 살아나는 것 같은데, 이게 가을야구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몇 경기가 중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