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상장 자금 들어온다고 환율 선반영해서 좀 빠졌다는 기사들이 보이네요.
290억 달러 유입설 돌면서 1530원대까지 밀린 거 같은데,
글쎄요. 이게 과연 시장의 근본적인 체력 개선으로 볼 수 있을지 조심스럽습니다.
외환시장 하루 거래량 맞먹는 달러가 일시적으로 꽂히는 건 단기 처방일 뿐이죠.
미국 상장 일정 맞춰서 선물환 매도를 미리 쳐놨든 당국이랑 입을 맞췄든,
그 유동성 다 빨아먹고 나면 결국 우리 기초체력대로 다시 회귀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아직 상호금융 쪽 크레딧 리스크나 변동금리 대출 연체율 올라가는 지표들 보면
바닥 유동성은 팍팍하기 그지없는데,
대형 호재 하나에 일희일비하면서 국장 반등 각 재는 건 위험해 보이네요.
환율 하락을 틈타서 현금 비중 채워두는 게 제 기준엔 가장 안전한 헤지 같습니다.
오늘 장도 그냥 HTS 끄고 현업이나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