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도체 뉘스를 보다보니 좀 이상한 게, SK하이닉스 샘플 공급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지수도 튀고 애플까지 가격 인상 얘길 꺼낸다는 게다. 내가 봤을 땐 이건 좋은 신호가 아닌데.
메모리 값이 팍 올라간다는 게 결국 비용 구조 악화 신호거든. 애플 같은 대형 제조사도 버티다가 가격 인상을 안 할 수 없을 정도면, 다른 대기업들은 언제부터 마진 압박을 본격 견디기 시작할까.
지금 시장은 반도체 섹터만 난리고 다른 데는 한가한 이유가 이거다. 수급 쏠림이 심하면 심할수록 나머진 약해지는데, 거기서 비용 인상이 먹혀 들어가면 늦게 터진다. 현금흐름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더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