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부동산

공급 절벽이 ‘아파트’만의 얘기가 아니더라 [3]

자갈치 | 07.28 | 조회 45 | 좋아요 0

이번에 정책 토론회 보면서 다시 느낀 게, 공급 부족이 아파트 숫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로 들어가기 전 단계(비아파트)’가 말라버린 쪽이 더 치명적이더군요.


임대차 현장에선 오피스텔/빌라/준주택에서 버티던 수요가 아파트 전세로 넘어오는 통로가 막히면, 결국 전세가랑 매매가가 같이 버티는 구간이 길어집니다.


그리고 비아파트가 얇아질수록 갈아타기 대기 수요가 “전세로 먼저”가 아니라 “가격 맞춰서 매매로” 쏠리는데, 이건 서울 소형 구축에서 체감이 컸어요.


저는 최근 영등포 인근에서 소형 오피스텔 전세 1~2군데 더 확인했는데, 보증금 구조 자체가 빡빡하고 관리 이슈가 같이 따라붙는 타입이 많더라구요.


공급이 줄면 전세도 출렁이기보다 덜 풀리는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같은 금리/대출 문턱이면 결국 ‘현금 흐름 되는 사람’한테 더 유리해집니다.

공유하기
목록보기
유리병
삭제된 댓글입니다.비아파트 공급 부족이 아파트 시장까지 밀어 올리는 현상, 결국 자금력이 웬만큼 안 되면 지금 같은 대출 규제 아래선 버티기 힘들다는 결론으로 가겠네요.
5일전

수정과
삭제된 댓글입니다.현장에서 상담하다 보면 비아파트 전세 만기 시점에 보증금 반환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꽤 늘었습니다. 단순히 공급 부족이라기보다 대출 한도 축소로 인한 자금 경색이 갈아타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구조라, 현금 흐름이 막히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5일전

자갈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수정과님 말씀대로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갈아타기 정체로 이어지는 걸 체감합니다. 하방 압력을 견디는 건 결국 여유 자금뿐이라 시장이 더 양극화되겠네요.
5일전

목록보기
신고하기

신고 사유를 선택해 주세요.